지인의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영화를 보고난 후의 감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빌 헤이든은 동성애로 서커스의 동료들을 모두 꼬신 거랍니다!!!!

심지어는 피터의 떠난 애인 마저도 빌 이랍니다!!!

짐도 빌과 동성애 관계였기 때문에 살려둔 것이었고

마지막에 짐이 빌을 죽일때 그래서 더 슬퍼했던 거랍니다!!!!

(엔딩 부근에서 파티 장면에서

빌이 짐을 은근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바로 둘 사이를 암시하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칼라도 빌과 동성애 관계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끄나풀이 아니라 마크(표식)이라고 한 거라는군요 !!!!

 

정리하자면...

스마일리 빼고 빌이 모든 남자 주인공들을 다 꼬셨음.. -.-

그래서 주인공들이 다 소련에게 넘어갔던 것임...

 

마지막에 스마일리가 부인에게 돌아가는 이유도

동성애자에게 꼬임을 당했기 때문에 이해하고 돌아갔다나요????!!!!

 

으아아악..!!

 

저는

피터의 떠난 애인은 <결코> 빌이 아니다.

(다만 당연히 피터는 동성애자였다)

빌이 짐을 살려준 이유는 짐이 초반 떠나기 전에 빌에게 미리 경고를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라를 통해 짐을 살려준 것...  이다.

혹시 빌과 짐 정도는 약간의 동성애적 암시가 깔려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살짝 들지만요.

 

아, 제발 구원해주세요.....

지인에게 이 영화가 저렇게 팜프파탈?? 영화로 기억 되는 것에서.... ;;;;

아 답답!!!

 

 


NARI*

02.12 04:05

글 읽고 빵터졌어요 >_< 팜므파탈? 옴므파탈? 스파이 스토리군요.
원작에서 짐과 빌의 사이가 어떻다고 직접적으로 나옵니다. 직접적이..라기보단 주위사람들이 둘이 과거에 꽤 친했다고 자주 언급하는 거긴 하지만. 어쨌든 둘 사이는 확실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그 외엔 없습니다. 피터는 원작에서 정력적인(외국 기사 표현에서..) 이성애자로 어린 여대생 애인이 있는걸로 나오는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어린 애인은 스파이에게 너무 치명적인 약점이라며 동성애자 설정으로 바꿨다는 군요. 허나 원작에서 피터가 빌을 존경할만한 상급자로 생각한다는 이야기는 합니다. 그러나 둘 사이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_-;
앤과 빌은... 빌이 양성애자에 가깝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빌이 서커스사람 꼬시고 그런건 없구요. 다 소련에 넘어간게 아니라, 소련이 두더지를 통해 정보부 고위층이 소련에 스파이가 있다고 믿게한 후 그 라인을 이용해 먹으려 했던거라 보면 될겁니다. 고위층이 소련 스파이의 존재를 믿고 숨긴건 그만큼 가치있는 정보들이 계속 들어왔고, 숨겨야만 스파이의 정보를 계속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지... 다 소련에 넘어가서 그런건 아닙니다.

짱셔요

02.12 06:32

헉 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 혹시 팬픽같은거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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