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보다가 월드컵으로 채널을 돌렸습니다.
근데 채널 돌리자마자 스피커 고장난 거 마냥, 초대형 모기가 울어대는 소리가...
이번 월드컵에서 부부젤라 소리가 거슬린다는 글은 많이 봤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 거슬림의 극치를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실감하고 있다는.
10분 정도 본 거 같은데 벌써 머리가 띵하고 아파요.
제가 너무 민감한 걸까요? 아니면 부부젤라 때문이 아니라 아까 맥주를 두잔 하고 들어와서 그런 건가?
하여간 이번 월드컵 내내 저 소리를 들어야 한다니,
아무래도 저 악기의 "웅웅"거리는 소리 때문에
올해 월드컵 시청률이 반은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디비디프라임 게시판에 가보니 집에서 5.1채널로 월드컵 경기 보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 말씀으로는 5채널 서라운드로 저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아악! 상상만해도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분들이 고통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며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묵념... -_-;
이게 부부젤라 소리였어요? 위성이 이상해서 그런게 아니라? 아우,
이게 한 번 신경쓰이니까 계속 붕붕 거리는 것이 정말 거슬리고 머리아프네요.
벌떼 공습 같아요. 저도 머리 아프네요. 저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ㅠㅠ 청력에 손상을 줄 수 있을 정도라더니 간접적으로나마 실감이 나요. 선수들도 안됐고 옆에서 바로 소릴 들어야 하는 관중들은 그야말로 지못미네요;;
ㅋㅋ 전 아프리카방송 이상있는 줄 알았어요. 붕붕 ㅋㅋ
@ahngun 남아공 : 멕시코전 전반전 소감 : 에에에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엥뿌우우뿌뿌우우뿌뿌우우뿌뿌 ...
근데 해설은 조용.. 스누브가 독점이라고 했던 거 같던데 .. 아 붕붕소리가 더 심해져요!
검색어만 보고 브란젤리나가 결혼을 해서 이제 '부부젤라'라고 하는구나 했어요..(뭐래)
으하하하 점점 더 커지는 소리. ㅠ_ㅠ
마지막 기회!!
해설 정말 못하는 군요.....
거실에서 지금껏 지켜보던 오라비가 "아 씨 해설 누구야' 하면서 채널 돌렸어요.
캐스터가 안받아주는거 같은데 지금쯤 김병지가 캐스터 밟고 있을 듯
남아공은 대회 시작 전에 이 문제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강제 금지) 생각해봤어야할듯.
대회 진행될수록 문제가 더 커질듯요.
대회 진행될수록 문제가 더 커질듯요.
축구 까페에서 이 이야기가 많이 나왔죠. 물론 짜증 나기는 하는데 부부젤라 소리나 꽹과리 소리나,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듣기 싫은 건 똑같은 소리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정말 모기 소리와 흡사하네요.
김혜리 기자 트위터에서 알았는데 방금 스탑부부젤라 트위터도 만들어졌어요;; http://twitter.com/stopvuvuzela
아 제발 어떻게 좀.
아 제발 어떻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