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다는 말이지요. 원래 팬인데다가...
저도 그렇게 시간을 쪼개서 살아야겠다.. 생각도 했지만 아마 안될거에요.
33 돈벌기(26살에 20억)
66 명예얻기(미 빌보드차트에 오른 앨범에 곡수록)
99자선(했대요)
100 절대자와 만나기(이것까지 해야 진정한 자유를 찾을 것 같다고)
바로 이 100 에서 저역시 그를 우주 저 머나먼 곳으로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지만..
알고 싶어요. 공감하고 싶어요.
저는 절대자를 만나면
박진영처럼 내가 가진 행운에 감사한다고 땡큐를 전하기보다는
정말 끔찍하게 죽음을 맞는 생명들의 이유를 물어보고 싶지만서도.
폭력이나 가난으로 죽는 아기나 어린이들 생각도 퍼뜩나고.
저는 아직 멀었나봐요. 대한민국에 태어나 기아와 전쟁의 위협없이
병도 앓고 있지 않은채 살고 있음에도
왜이리 지지리 운이 없냐고 외치고 싶네요.
그저께 부터 대단한 부부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상스럽고 온동네가 떠나가게.
사정을 얘기하면 일단은 저를 동정하는 분이 많겠지만
결국은 쌍방과실...결국은 이혼불가...
슬프네요.
"결과와 상관없이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산 나를 누군가 지켜봐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편히 주무실 수 있을거에요"
박진영의 말을 듣고 잠시 평화를 느꼈는데
오늘 열심히 살자고 생각했는데
대체 지금껏 느낀 것은 다 무엇이었고 나름 움켜쥐고 있던 희망은 무엇이었는지.
이 소리 들어줄 사람이 따로 없어서 여기다 적었습니다.
암튼 힐링캠프는 약간의 충격이었습니다. 박진영 당신은 지루하지가 않아!!!
질문이 있습니다. 바닥에 쏟아진 쌀은 먹을 수 있을까요. 방바닥에 먼지와 섞였을 그것들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지금 좀 바보머리라서 물어볼 게 많은데 이것만 적습니다...
힘내시길...
그런일이 생겼을거라고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어제 힐링캠프에서 보여준 얼굴은 표정이 소년이었어요. 정치인이나 CEO의 얼굴은 아니더군요.
아직도 꿈꾸는 소년.
저랑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이 많나 보군요.
멀리서 보면 멋지고 대단하지만, 옆에 같이 있긴 피곤한 사람인 것 같긴 해요. 좋게 얘기하면 천진난만한 면이 있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철이 덜 든 거죠.
쌀은 물 빠지는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씻음 먼지정도는 제거되지 않을까요?
특히 음악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할 때
생각하면..
솔직히 재수 없죠.ㅋ^^
(돈은 아둥바둥 하며 사는 사람이 벌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