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급했다 - 가능성 제일 높음
2. 술이 덜깼다 - 비틀거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 적음
3. 차를 버리고 달아나는 것이다
아무래도 1번 이겠죠?
운전하다보면 참 어처구니없는 경우를 한 번씩은 목격하게 되죠. 얼마전 좌회전신호를 받고 있는데, 웬 트럭이 빵빵대는 거예요. 보니까 무려 4차선을 가로로 질러오고서는 저보고 한 칸 옆으로 가라는 거였어요. 그 차가 도로를 딱 막은 꼴이 됐거든요. 그럴 땐 양해를 구하는 제스쳐를 하는 게 정상이지. 어따대고 빵방대고 소릴 질러대는지. 진상 운전자들만나면 진짜 피곤해요.
나란히 함께 가고있던 중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우리 차선으로 오겠다고 밀어붙이는 차를 만난적도 있지요-_-
화장실이 급하다면 몸을 가만히 있지못하고 안절부절할텐데 너무 침착하게 서있는 거 같아요.
화장실이 급했다면 건물 앞에 주차했겠죠. 그냥 개념 미탑재.
직진해서 주차한 다음에 화장실을 찾아도 될텐데 굳이 저기에...